흑과백 경계에 선 리암 니슨..범죄액션 '메모리' 7월13일 개봉

장아름 기자 2022. 6.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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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리암 니슨 주연의 범죄 액션 '메모리'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선과 악의 경계에 선 그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7월13일 개봉하는 '메모리'는 기억을 잃어가는 킬러(리암 니슨 분)가 자신의 신념에 부딪히는 의뢰를 거절하고, 극악한 범죄 조직의 타깃이 되면서 새로운 사건을 쫓는 동시에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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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테이큰' 리암 니슨 주연의 범죄 액션 '메모리'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선과 악의 경계에 선 그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7월13일 개봉하는 '메모리'는 기억을 잃어가는 킬러(리암 니슨 분)가 자신의 신념에 부딪히는 의뢰를 거절하고, 극악한 범죄 조직의 타깃이 되면서 새로운 사건을 쫓는 동시에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적을 향해 총을 겨누는 리암 니슨의 모습과 함께 선과 악의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듯 총을 쏘지 못하고 위로 든 또 다른 그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먼저 상대를 꿰뚫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자신의 타깃을 단번에 제거하려는 리암 니슨의 모습이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가 선보일 범죄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 리암 니슨의 관자놀이를 총알이 관통하는 듯한 유리 파편의 비주얼은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냉혈 킬러의 위태로운 상황을 암시하는 듯 해, 그가 마지막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하게 만든다.

여기에 '나는 그들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라는 강렬한 카피는 적을 응징하려는 그의 굳건한 의지와 함께,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그가 과연 새로운 안티히어로로서 어떻게 자신의 정의를 실현할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듯 선과 악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비주얼과 스토리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메모리'는 '테이큰'을 연상케 하는 액션 카타르시스는 물론, '007 카지노 로얄' 마틴 캠벨 감독의 촘촘한 스토리 라인과 명품 배우진까지 모두 장착한 영화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리암 니슨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흑과 백의 경계에 서 있는 인물로 보일 것"이라며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안티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해 많은 국내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마틴 캠벨 감독이 깊이 있는 캐릭터와 함께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감독에 대한 남다른 신뢰까지 밝힌바, 올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범죄 액션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메멘토'로 전 세계 관객들을 놀라움에 빠뜨렸던 명배우 가이 피어스와 '매트릭스' 시리즈의 모니카 벨루치까지 합류해, 러닝타임 내내 흡인력 있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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