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 흥국생명, 인천 청소년 위해 일일 교사 변신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2. 6.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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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연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22일 "선수단이 지난 18일 인천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한 '제1회 부평 운동회'에 일일 배구 교사로 나섰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이날 청소년 수련관에서 활동하는 부원여자중학교 배구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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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연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22일 "선수단이 지난 18일 인천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한 '제1회 부평 운동회'에 일일 배구 교사로 나섰다"고 밝혔다. 부평 운동회 는 인천 지역 청소년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증진하는 목적으로 열린 행사다.

선수들은 이날 청소년 수련관에서 활동하는 부원여자중학교 배구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변지수, 김다은, 박현주 등 선수들은 배구 규칙은 물론 수비, 서브, 토스 등 배구 기본 자세를 직접 선보이며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수업 이후 기념품을 증정하고 사인회도 열었다. 변지수는 "홈 구장인 삼산체육관에서 가까운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 꼭 참석하고 싶었다"면서 "작게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배구 꿈나무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줄어들어 많이 아쉬웠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배구연맹의 유소년 배구 확대 사업과 연계해 배구 꿈나무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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