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차기 감독에 갈티에 영입 눈앞.."지단은 논의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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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명문 파리 생제르맹이 새 사령탑으로 프랑스 출신 크리스티포 갈티에(56)감독을 사실상 낙점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갈티에 감독과 계약을 눈앞에 뒀다고 전했다.
갈티에 감독은 2020~21시즌 LOSC릴을 이끌고 리그앙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이다.
결국 PSG는 프랑스 무대에서 능력이 검증된 갈티에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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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갈티에 감독과 계약을 눈앞에 뒀다고 전했다. 갈티에 감독은 2020~21시즌 LOSC릴을 이끌고 리그앙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에는 OGC니스 지휘봉을 잡고 리그앙에서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갈티에 감독은 여전히 니스와 계약이 된 상태다. PSG는 갈티에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의 막강한 자금력을 감안할때 큰 이변이 없는한 원만히 이적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PSG는 지난 시즌 리그앙 우승을 차지했지만 정작 우승을 간절히 원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게 덜미를 잡혔다.
결국 시즌 뒤 PSG는 포체치노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고 결별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뒤 ‘프랑스 축구의 레전드’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영입설이 돌았지만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결국 PSG는 프랑스 무대에서 능력이 검증된 갈티에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갈티에 감독은 선수 시절 1985년 올림피크 마르세유에서 데뷔해 릴, 툴루즈, 앙제, AC몬차 등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1999년부터 마르세유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적했다. 이후 아리스, 바스티아, 포츠머스, FC소쇼, 올림피크 리옹, 생테티엔 등 다양한 팀을 거친 뒤 2009년 생테티엔의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엥을 통해 “지단과는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며 “많은 곳에서 지단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PGS는 단 한 번도 지단 선임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지단 영입설을 부인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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