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기다리던 새 외국인선수 가르시아 24일 입국

류한준 2022. 6. 22.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망부석에서 벗어났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수단 합류를 손꼽아 기다리던 로벨 가르시아(내야수)의 입국 일정이 확정됐다.

가르시아는 이번 수원 원정이 끝난 뒤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구단은 "류지현 감독이 이날(22일) 경기 전 현장 취재진과 브리핑 도중 가르시아에 대해 언급했다"며 "이르면 다음주 초반 1군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망부석에서 벗어났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수단 합류를 손꼽아 기다리던 로벨 가르시아(내야수)의 입국 일정이 확정됐다.

가르시아는 오는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온다. LG 구단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를 앞두고 가르시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가르시아는 타격 부진으로 계약 해지된 리오 루이즈(내야수)를 대신할 자원이다. LG는 올 시즌 개막 후 1군에서 타율 1할5푼5리(84타수 13안타)에 그친 루이즈를 지난달(5월) 30일 방출했고 지난 5일 가르시아 영입을 발표했다.

리오 루이즈를 대신해 LG 트윈스가 지난 5일 계약한 로벨 가르시아는 오는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시즌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뛴 가르시아. [사진=뉴시스]

가르시아는 연봉 18만 달러(약 2억3천만원)에 LG와 계약했다. 그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스위치 히터다.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선수로 알려졌다.

그는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와 계약했고 2019년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지난해(2021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MLB 경기를 뛰었다.

MLB에서 성적은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7푼4리 6홈런 19타점이다. 올 시즌에는 지난 3월 컵스와 다시 계약했고 LG로 오기 전까지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아이오와 컵스에서 타율 2할9푼5리 12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시즌 동안 타율 2할3푼6리 60홈런 235타점이다. 가르시아는 입국 후 곧바로 1군 등록되지는 않는다.

LG는 한화와 주중 홈 3연전을 마친 뒤 24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주말 원정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가르시아는 이번 수원 원정이 끝난 뒤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구단은 "류지현 감독이 이날(22일) 경기 전 현장 취재진과 브리핑 도중 가르시아에 대해 언급했다"며 "이르면 다음주 초반 1군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가르시아는 7월 초에는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