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방역 우려에 "젖은 마스크 3번 교체"

신진아 2022. 6. 22.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약 3년만에 예정대로 재개된다.

앞서 가뭄에 식수를 뿌리는 콘서트는 자제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고, 마스크가 물에 젖으면 방역효과가 떨어진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콘서트 시작 전에 공연장 전체를 소독하고 방수 마스크를 1장 제공하는 것에 더해 모든 관객에게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서 "방수 마스크 제공하겠다" 밝혀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약 3년만에 예정대로 재개된다.

앞서 가뭄에 식수를 뿌리는 콘서트는 자제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고, 마스크가 물에 젖으면 방역효과가 떨어진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가수 싸이 측은 이에 "방수 마스크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여기에 더해 "모든 관객에게 KF94 마스크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콘서트 시작 전에 공연장 전체를 소독하고 방수 마스크를 1장 제공하는 것에 더해 모든 관객에게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콘서트 중에 관객들이 주최 측의 안내에 따라 마스크를 3회 교체할수 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콘서트의 준비 과정부터 최종 공연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모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의 '흠뻑쇼'는 7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7주에 걸쳐 인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에서 열린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