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97.3원 마감..1300원 위협

박은경 2022. 6.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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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또 다시 고점을 경신하며 1천30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7원 오른 달러당 1천297.3원에 거래를 마쳤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긴축 스탠스는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 우려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면서 "원달러 환율은 4분기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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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긴축 스탠스에 고공행진..연내 상승세 지속 전망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또 다시 고점을 경신하며 1천30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움직임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영향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7원 오른 달러당 1천297.3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2.1원 내린 1,291.5원에 출발했지만 곧 바로 상승세로 전환하며 약 30분 만에 전날 종가를 넘어섰으며, 오전에는 1천297.9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20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1천295.3원)을 2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16% 상승한 104.60에 거래됐다.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커지며 달러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긴축 스탠스는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 우려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면서 "원달러 환율은 4분기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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