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개막..6일간 열전

이상학 2022. 6. 22.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2일 강원 춘천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호반체육관에서 기수단 입장에 이어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의 대회 개회사, 이재수 춘천시장과 양진방 공동위원장의 환영사, 선수·코치·심판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열렸다.

이어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세계적인 선수들의 등용문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이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오픈대회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2일 강원 춘천에서 개막했다.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개막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개회식은 이날 오후 호반체육관에서 기수단 입장에 이어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의 대회 개회사, 이재수 춘천시장과 양진방 공동위원장의 환영사, 선수·코치·심판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열렸다.

이날부터 27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35개국, 750여명의 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대 태권도 축제로 1974년 제1회 서울, 2004년 제16회 성남에 이어 18년 만에 춘천에서 열리게 됐다.

대회 종목은 공인품새, 자유품새, 겨루기 등 3개 종목으로 38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개막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회 기간 메타버스 체험과 관광홍보관, 전통한복체험, 춘천술 홍보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이어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세계적인 선수들의 등용문인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이어진다.

품새와 겨루기, 띠별겨루기 등 3개 종목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선수 등 1천여명이 넘는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유성춘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회를 통해 태권도 종주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권도 시범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