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받고 나 떴나 봐"..강남구청역 간 김영철 울컥한 이유

차유채 기자 2022. 6. 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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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팬이 준 '깜짝' 생일 선물에 감동을 드러냈다.

22일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살다 살다 연예인 하면서 팬한테 이런 것도 다 받아보고 제가 눈물이. 나 진짜 기분 좋음! 진짜 뜬 것 같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생일 축하 전광판 광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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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김영철이 팬이 준 '깜짝' 생일 선물에 감동을 드러냈다.

22일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살다 살다 연예인 하면서 팬한테 이런 것도 다 받아보고… 제가 눈물이. 나 진짜 기분 좋음! 진짜 뜬 것 같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생일 축하 전광판 광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마스크를 쓴 상태였으나 입가에 가득 번진 환한 미소가 마스크 밖으로 전해졌다.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캡처


김영철은 이어 "며칠 동안 강남구청역 지하철역 1번 기둥에 지하 2층에 저렇게 있답니다. 7월 첫째 주까지인가"라며 "○○아 고맙다. 이번 생일 참 요란스럽고 과하고 투머치(too much)하고 좋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들도 축하를 건넸다. 심진화는 "대박"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강수정 아나운서는 "우와 대박! 축하해요!"라고 반응했다. 누리꾼들도 "생일 미리 축하드려요", "강남구청역 꼭 가볼게요", "항상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영철은 현재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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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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