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구위는 팀내 최고, 최충연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 맡을 것" 허삼영 감독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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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는 삼성 필승조에서 가장 믿을 만한 카드다.
22일 대구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8회 리드 시 가장 믿고 투입할 수 있는 투수로 김윤수를 꼽았다.
이에 허삼영 감독은 "최충연은 19일 광주 KIA전(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1자책))에서 점수를 해줬지만 좋은 공을 던졌다. 마운드에서 마음가짐과 템포 모두 만족스럽다.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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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김윤수는 삼성 필승조에서 가장 믿을 만한 카드다. 이달 들어 9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는 등 페이스가 가장 좋다.
22일 대구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8회 리드 시 가장 믿고 투입할 수 있는 투수로 김윤수를 꼽았다. 그는 “현재로서 김윤수가 가장 앞선다. 구위 자체는 팀내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또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은 오승환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타자들이 느끼는 공의 위력은 김윤수가 가장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최충연의 구위 회복세도 반가운 소식. 21일 대구 키움전에서 1이닝 무실점(1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에 허삼영 감독은 “최충연은 19일 광주 KIA전(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1자책))에서 점수를 해줬지만 좋은 공을 던졌다. 마운드에서 마음가짐과 템포 모두 만족스럽다.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승환 앞에 김윤수와 최충연이 확실히 막아준다면 삼성 필승조는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김현준(중견수)-오선진(3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김재성(지명타자)-김태군(포수)-안주형(2루수)-이해승(유격수)-김헌곤(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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