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해수부와 손잡고 어촌마을 자치연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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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이 22일 해양수산부와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4개 공공기관과 '어촌마을 자치연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은행은 이날 협약식에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 대행,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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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Sh수협은행이 22일 해양수산부와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4개 공공기관과 ‘어촌마을 자치연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자치연금은 국민연금공단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 취약계층 노인의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마을에 수익시설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주민에게 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어촌수익시설 운영에 따른 수익금 및 연금지급 관리 등 마을자치연금 운영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책임지게 된다.
어촌마을 자치연금 운영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검토결과, 마을자치연금 운영을 위해서는 현재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인 어촌계와 협업하는 것이 적합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 관련 어촌마을 4곳을 선정하고, 성과에 따라 대상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협은행 설립 본연의 목적인 어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4개 기관과 협력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어촌마을과 어가의 소득증대, 고령화된 어업인의 노후 보장 등에 필요한 실질적 종합금융서비스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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