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37.6도 폭염 달랠까..남부에 최대 50mm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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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퇴근길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와 남부지역엔 최대 50㎜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서해 중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같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제주엔 남풍 유입 영향의 비가 오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낮 기온이 경산 하양 37.6도, 군위 37.3도, 대구 37.2도, 포항 기계·김천·의성 옥산 36.9도, 청송 36.6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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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2일 퇴근길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와 남부지역엔 최대 50㎜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서해 중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같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 제주엔 남풍 유입 영향의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24일까지 누적 30~100㎜다.
같은 시각 전남 동부 내륙과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50㎜ 안팎이다.
오후 4시4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31도 Δ인천 29도 Δ춘천 32도 Δ강릉 31도 Δ대전 33도 Δ대구 37도 Δ전주 30도 Δ광주 34도 Δ부산 21도 Δ제주 27도다.
이날 대구·경북 낮 기온은 37.6도까지 올라갔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낮 기온이 경산 하양 37.6도, 군위 37.3도, 대구 37.2도, 포항 기계·김천·의성 옥산 36.9도, 청송 36.6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낮 동안 강한 햇볕으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5도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전남과 제주에서 '좋음', 그밖의 권역엔 '보통'으로 확인됐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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