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임박 SSG 문승원 '어린왕자'의 해법은 불펜 필승조 활용[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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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재활을 마치고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던 문승원(33·SSG)이 불펜으로 뛴다.
SSG 김원형 감독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문)승원이는 퓨처스리그에서 두 경기가량 더 소화한 뒤 1군에 불러올릴 계획"이라며 "합류하면 불펜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첫 2~3경기는 편한 상황에 투입해 감각을 점검하고, 안정화하면 필승조로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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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원형 감독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문)승원이는 퓨처스리그에서 두 경기가량 더 소화한 뒤 1군에 불러올릴 계획”이라며 “합류하면 불펜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첫 2~3경기는 편한 상황에 투입해 감각을 점검하고, 안정화하면 필승조로 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승원은 2017년부터 풀 타임 선발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11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8로 최고의 시즌을 치렀다. 지난해 팔꿈치 통증으로 수술대에 오르기 전까지 오른손 선발진의 키맨 역할을 했다. 불펜 전환이 낯설 수 있다는 의미다. 김 감독은 “(박)종훈이가 재활 과정에 통증이 생기는 변수가 따랐지만, 둘 다 선발로 기용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다. 불펜에 더 적합한 선수를 가리다보니 문승원으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시속 140㎞ 후반대 속구에 컷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고루 던지는데 구위나 경기운영 능력이 좋다. 상대를 구위로 압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박종훈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SSG 불펜 사정이 지난해 같지 않은 점도 문승원의 불펜 투입을 결정한 요인이다. 김택형과 서진용으로 버티기에는 경험과 체력 모두 썩 만족스럽지는 않다. 관록있는 투수가 받쳐주면, 젊은 불펜진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김 감독은 “우리 불펜이 조금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7월 초에는 합류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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