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눈에 들 기회야!'..입지 불분명한 토트넘 DF, 조기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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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펫 탕강가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탕강가는 우측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이젠 완전히 회복이 됐다. 올리버 스킵, 맷 도허티와 함께 휴가에서 빨리 돌아와 훈련에 임할 것 같다. 콘테 감독은 탕강가를 프리시즌 동안 보고 그의 거취를 결정할 생각이다. 탕강가가 가진 멀티성은 빡빡한 일정을 앞둔 토트넘 수비에 큰 힘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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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자펫 탕강가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탕강가는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혜성 같이 1군에 등장한 수비수다. 유스 무대에선 센터백, 우측 풀백을 오가며 멀티성을 보여 주목을 끈 자원이지만 이전까진 1군에선 보이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 선택을 받은 탕강가는 훌륭한 잠재력을 과시해 토트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되며 제한적으로 기회를 얻었다.
수비진 운영 폭을 넓힐 선수였지만 나올 때마다 아쉬웠다. 센터백, 우측 풀백 어느 자리에서 나오든 실수가 많았다. 속도가 빠르고 피지컬이 좋지만 순간 판단력이 느려 공간을 허용하는 경우도 잦았다. 빌드업 능력도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출전 기회를 더 받지 못하는 이유로 지적이 됐다.
지난 시즌엔 부상이 겹치며 빠르게 시즌을 마감했다. 탕강가가 빠진 동안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이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토트넘은 수비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가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서 수비수가 더 온다면 탕강가 입지는 더욱 좁아질 예정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탕강가는 빠르게 훈련에 복귀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로 임대를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중이지만 탕강가의 우선 목표는 토트넘 잔류로 보인다. 그러기 위해선 부상으로 인해 떨어진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프리시즌에 콘테 감독에게 만족감을 줘야 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탕강가는 우측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이젠 완전히 회복이 됐다. 올리버 스킵, 맷 도허티와 함께 휴가에서 빨리 돌아와 훈련에 임할 것 같다. 콘테 감독은 탕강가를 프리시즌 동안 보고 그의 거취를 결정할 생각이다. 탕강가가 가진 멀티성은 빡빡한 일정을 앞둔 토트넘 수비에 큰 힘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탕강가는 3백 모든 자리를 소화 가능하다. 유사시엔 우측 윙백도 맡을 수 있다. 탕강가 본인 입장에서도 발전을 위해 콘테 감독 지도를 받은 게 나을 것이다.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탕강가에게 매우 중요할 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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