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美글렌데일 개발 나선다

이민호 2022. 6. 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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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City of Glendale)와 의향서를 체결, 현지 주택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반도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박현일 총괄사장과 알다시스 카사키안(Ardashes Kassakhian) 글렌데일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렌데일시 개발사업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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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일(왼쪽) 반도건설 총괄사장과 알다시스 카사키안 글렌데일시 시장이 글렌데일시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MOI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City of Glendale)와 의향서를 체결, 현지 주택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반도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박현일 총괄사장과 알다시스 카사키안(Ardashes Kassakhian) 글렌데일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렌데일시 개발사업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글렌데일시는 로스앤젤레스(LA) 전체 88개 시 중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최근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층고제한 완화와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LA에서 자체 개발사업인 'The BORA(더 보라)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 현장 인근의 2개 필지를 추가로 매입, 새로운 주택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반도건설측은 "이번 글렌데일시와의 MOI를 계기로 글렌데일시 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국 주택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민호기자 lm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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