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국제 정보기술산업협회 만나 플랫폼·OTT 정책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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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안형환 부위원장이 22일 제이슨 옥스먼 정보기술산업협회(ITI)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ITI 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온라인 플랫폼·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방송통신 분야 글로벌 이슈를 논의했다.
안형환 부위원장은 "방송통신 서비스가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되는 상황 속에서, 국제 산업협회인 ITI가 가교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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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안형환 부위원장이 22일 제이슨 옥스먼 정보기술산업협회(ITI)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ITI 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온라인 플랫폼·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방송통신 분야 글로벌 이슈를 논의했다.
ITI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IT 산업협회로 애플,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력 IT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안형환 부위원장은 "방송통신 서비스가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되는 상황 속에서, 국제 산업협회인 ITI가 가교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율규제 중심의 온라인플랫폼 이용자 보호 방안 마련, 신유형 미디어서비스를 포괄하는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등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에 제이슨 옥스먼 ITI 회장은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 나아가 전 세계 IT 허브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국가"라고 평가하며 한국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정책 이해관계자로서 방송통신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양 기관이 방송통신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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