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7월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다음 달 1일부터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빼기’ 앱을 설치하거나 컴퓨터 웹에서 ‘빼기’를 검색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신청하면 사진 한 장으로 결제·수거까지 처리된다.

폐기물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유상서비스),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도 함께 제공한다.

군은 기존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한 뒤 수수료를 지정계좌나 현금으로 내야 하는 불편을 덜고자 지난 4월 ㈜같다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했다.

1인 거주자 등 무거운 물건을 내놓기 어려우면 내려드림 서비스 이용도 할 수 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방문기념 관람객 포토미션 행사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포함해 문화주간, 공휴일, 주말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토미션 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박물관을 먼저 방문한 관람객이 다음 관람객에게 포토미션을 지정하는 릴레이 체험이다.

미션 참여 후 사진은 행사장에 전시하거나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사진명소 박물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올해 12종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금까지 7362명이 참가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서는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좌구산휴양림서 포엠콘서트

시를 노래하는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은 25일 오후 3시 충북 증평 좌구산 휴양림에서 포엠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청주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하는 블루문은 지역의 작고 문인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인을 시노래로 공연한다.

포엠콘서트 ‘충북의 시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시낭송도 함께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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