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90승 투수 방출 수순? "26일도 쉽지 않다"..SSG 대체 선발 고민 중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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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가 1군 마운드에서 더 던지는 것을 보는 게 쉽지 않다.
그러면서 선발진 운용을 두고 노바 활용에 고민을 꺼냈다.
당초 노바는 21일과 오는 26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
하지만 21일 노바 대신 우완 이건욱이 선발 등판했고, 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노바의 선발 등판 가능성을 점쳤으나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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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가 1군 마운드에서 더 던지는 것을 보는 게 쉽지 않다.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구성에 변화를 줬다.
이건욱, 김주온, 한두솔, 고효준(이상 투수), 오준혁, 안상현(이상 야수)이 말소됐고, 신재영, 김건우, 박시후, 김도현(이상 투수), 크론, 김재현(이상 야수)이 올라왔다.
김원형 감독은 크론 콜업을 두고 “전의산이 갑자기 1군에 올라와 계속 쉬지 못하고 뛰었다. 휴식이 필요했다. 또 크론이 2군에서 잘 하고 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발진 운용을 두고 노바 활용에 고민을 꺼냈다. 김 감독은 “일요일 등판도 쉽지 않을 듯하다. 대체 선발을 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당초 노바는 21일과 오는 26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 하지만 21일 노바 대신 우완 이건욱이 선발 등판했고, 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노바의 선발 등판 가능성을 점쳤으나 어렵게 됐다.
전날 김 감독은 “몸 상태는 괜찮아졌다고 한다. 오늘 캐치볼을 시작했다고 들었다. 몸 상태 괜찮으면 주말에 합류할 수 있다. 하지만 지켜보고 다시 좋지 않다면 다른 고민을 해야할 듯하다”고 했다.
설마했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SSG 구단은 대체 외국인 투수를 알아보는 중이다. 노바의 1군 복귀 가능성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계속 대체 선발만 찾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노바를 두고 구단의 결정이 나와야할 때가 왔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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