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분노의 솔랭' 바이퍼, EDG에 '3승' 선물?

이솔 2022. 6. 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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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무쌍' 카나비에게 무너졌던 EDG의 두 협객, 바이퍼-스카웃이 시즌 3승째를 노린다.

22일 오후 6시,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2022 LPL 서머 3주 3일차 경기에서는 EDG-iG, TES-BLG가 경기를 치른다.

BLG의 주전 미드라이너였던 포포가 이번 시즌 유독 고전하고 있는 만큼, 승패와 무관하게 아이콘이 이번 경기에서 주도적인 움직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의 주전 도약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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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JDG전 0-2 완패
21일 기준 6일간 49게임.. 이전 6일에 비해 13게임 증가
사진=EDG 공식 웨이보, '바이퍼' 박도현

(MHN스포츠 이솔 기자) '국사무쌍' 카나비에게 무너졌던 EDG의 두 협객, 바이퍼-스카웃이 시즌 3승째를 노린다.

22일 오후 6시,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2022 LPL 서머 3주 3일차 경기에서는 EDG-iG, TES-BLG가 경기를 치른다.

iG-EDG, '폭죽쇼' 앞둔 바이퍼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는 JDG에게 지난 17일 패배한 이래 솔로랭크에 더욱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바이퍼는 지난 6일간 49번의 솔로랭크 게임을 플레이했다. 36게임을 플레이했던 이전 6일에 비해 13게임 늘어난 수치였다.

특히 앞으로 들어가는 원거리 딜러, 카이사와 루시안, 그리고 이즈리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상대 바텀 듀오 윙크-신류를 압도적인 피지컬로 누르는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달라졌지만 인빅터스 게이밍(iG)의 핵심은 여전히 정글러 슌(XUN)이다. 비록 TES전에서는 패배했으나 슌은 본지가 메타픽으로 제시했던 릴리야 정글러를 선택, 5인 수면을 보여주며 픽의 이유를 증명했다.

험난한 와중에도 계속해서 슌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iG에게는 긍정요소이며, 플레이오프 턱걸이 경쟁 팀인 OMG, FPX 등이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나머지 선수들이 도와준다면 iG의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EDG전 승리는 다소 운이 따라야 하겠지만 말이다.

사진=BLG 공식 웨이보

TES-BLG, 현 중체미 나이트-원조 중체미 아이콘

LPL의 현재와 과거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나이트가 다시 서로를 만났다.

탑 이스포츠(TES)의 나이트는 명실상부한 LPL 최고의 중국인 미드라이너이자 LCK의 페이커-쵸비, LEC의 캡스-휴머노이드 등 세계구급 선수들에 뒤지지 않을 선수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패배했던 JDG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최소 1회의 MVP를 수상하고 있다. 이대로 그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최소 13회의 MVP를 추가하며 최다MVP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그의 상대, 비리비리 게이밍(BLG)의 아이콘은 과거 OMG에서 중국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비록 팀의 성적이 성적인 만큼 세계구급 무대에서는 활약하지 못했으나, 이적한 LNG에서 타잔-알러-라이트-아이완디와 함께 염원하던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기도 했다.

BLG의 주전 미드라이너였던 포포가 이번 시즌 유독 고전하고 있는 만큼, 승패와 무관하게 아이콘이 이번 경기에서 주도적인 움직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의 주전 도약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사진=TES 공식 웨이보, 낭중지추 '나이트' 줘딩

두 선수의 맞대결은 엄밀하게 말해서 나이트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

나이트의 상대, 아이콘은 페이커와 같은 나이로 중국 내에서도 노장 반열에 올라 있으며, 지난 시즌을 통채로 휴식한 만큼 시즌 준비가 되어있을지도 의문이다. 미드-정글 팀워크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나 LPL은 항상 예상할 수 없는 결과가 터져나오는 만큼, 정면대결 대신 로밍-소규모 교전을 통한 뜻밖의 활약으로 도고-빈과 함께 BLG에 승리를 선물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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