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맞닥뜨린 동생들을 위한 '리치 언니'의 지침서

조재현 기자 2022. 6.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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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평균 퇴직 연령 49.3세.

여자들의 평균 기대 수명 86.5세.

저자는 단호하게 저축이나 연금이 정답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여자들이 '나는 돈을 잘 모른다'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돈을 쟁취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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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우먼 [신간]
리치 우먼.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대한민국 평균 퇴직 연령 49.3세. 여자들의 평균 기대 수명 86.5세.

자신들이 일해 온 시간 이상으로 남아 있는, 일하지 않는 여생을 위해 여자들은 어떤 대비를 해야 할까?

신간 '리치 우먼'은 밀리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인 킴 기요사키가 쓴 여성 맞춤형 재테크 지침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 담긴 투자와 재테크 원칙들을 여성의 관점에 맞춰 친구들에게 조언을 건네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저자는 단호하게 저축이나 연금이 정답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저축이나 연금은 100세 시대를 앞둔 여성에 있어 수비적인 방법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나는 돈을 잘 모른다'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돈을 쟁취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서라면 돈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하루아침에 부자가 될 만한 마치 신기루 같은 공식으로 독자를 현혹하지 않는다.

대신 초보자가 투자하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일,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쫓아내는 비결을 담았다.

꼭 필요하지만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따스하고도 현실적인 충고와 조언이 가득하다.

◇ 리치 우먼 / 킴 기요사키 지음 / 박슬라 옮김 / 민음인 / 1만6800원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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