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삼성제약과 상품공급 협약..전문의약품 사업 투자 확대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6. 22.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화가 전문의약품(ETC)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삼성제약과 손을 잡았다.

일화는 지난 20일 삼성제약과 독점상품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일화 박성희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일화제약 전문의약품은 경구제 위주였으며 주사제는 급여 3개 품목 밖에 없었다"라며 "이번 삼성제약 주사제 품목 도입으로 전문의약품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자사 기존 ETC사업과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화가 전문의약품(ETC)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삼성제약과 손을 잡았다.

일화는 지난 20일 삼성제약과 독점상품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사 기존 ETC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일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제약이 현재 판매하는 주사제 전 품목(17품목)을 도입하기로 했다. 일화가 주사제 전 품목을 상품으로 매입하는 동시에, 주사제를 거래해왔던 도매업체를 이관받는 조건이다.

일화 박성희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일화제약 전문의약품은 경구제 위주였으며 주사제는 급여 3개 품목 밖에 없었다”라며 “이번 삼성제약 주사제 품목 도입으로 전문의약품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자사 기존 ETC사업과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화는 1971년 창립한 후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바이오헬스 R&D기업 아이엠디팜과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제약은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