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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경제 이야기 1~3권 [신간]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날뛰는 물가' '추락하는 주식' '2000원을 돌파한 경유….'

경제 상황이 혼란하다. 이에 한 번쯤은 경제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해본다. 미래를 위해, 가족을 위해, 혹은 뉴스에서 나오는 말이 이해가 안 돼서.

그런데 불안한 마음에도 선뜻 실천하기란 어렵다.

경제라는 두 글자가 주는 압박감 때문이다. 그럴수록 예상치 못한 변화에 혼자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게 아닐까 하는 초조함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신간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경제 이야기'(1~3권)는 불안에 떨지만 말고 경제가 돌아가는 근본 원리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자고 권하는 책이다.

누구나 자기만의 관점으로 경제를 이해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기본서다.

저자는 강연, 방송 활동으로 대중과 꾸준하게 소통해온 송병건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다.

저자는 과거, 현재의 사례, 때로는 가상의 사례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숨은 경제 원리를 설명해낸다.

대학에서 배웠던 '경제학 원론'에 등장하는 기초 이론부터 최신 동향까지, 경제학의 핵심을 흥미로운 사례 속에 버무렸다.

1~3권은 각각 '기본', '시장과 교역', '금융'에 대해 썼다. 출간 예정인 4, 5권은 각각 '기업과 혁신', '정부와 재정'이 주제다.

◇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경제 이야기 1~3권 / 송병건 지음 / 사회평론 / 1~2권 2만원, 3권 2만2000원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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