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살아있다' 윤소이 "마녀=나, 욕심나서 20kg 감량"

김민지 2022. 6. 22.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소이가 가장 마녀 같은 사람으로 자신을 꼽았다.

윤소이는 22일 오후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마녀의 사전적인 의미에 악마같이 차가운 성질의 여자라는 뜻과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매력이라고 나오더라. 그게 바로 나다"라며 마녀로 자신을 지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배우 윤소이가 가장 마녀 같은 사람으로 자신을 꼽았다.

윤소이는 22일 오후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마녀의 사전적인 의미에 악마같이 차가운 성질의 여자라는 뜻과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매력이라고 나오더라. 그게 바로 나다”라며 마녀로 자신을 지목했다.

극중 5년 전 곗돈을 들고 도망갔다가 돈 많은 싱글로 돌아온 양진아 역을 맡았다. 양진아는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을 찾게 되며 화려한 싱글라이프가 흔들리게 된다.

윤소이는 처음 대본을 접하고 재미있었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대본이 가진 힘이 느껴져서 욕심이 났다. 김윤철 감독님의 팬이었다. 몇 년 전에 감독님의 작품에 특별출연을 하게 됐는데, 거기서 감독님께서 배우들에게 꼼꼼하게 피드백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꼭 함께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블랙코미디지만 복합적인 장르가 묻어나 있다. 개인적으로 블랙코미디도 해본 적이 없고, 복합적인 장르라는 게 또 다른 도전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하고 싶다고 감독님을 쫓아다녔다”며 “이 작품의 대본을 12월에 받았는데 11월에 출산했다. (작품에 참여하기에)여러 가지 하기 어려운 조건이었는데 욕심이 나서 20㎏ 빼고 왔다”고 전했다.

끝으로 윤소이는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30~40대분들께서 공감하실 수 있을 거다. 그리고 그 시기를 지나온 50~60대도 공감하면서 회상해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드라마는 타 드라마와 다르게 계속해서 터진다. 중간에 지루해지는 빈틈 없이 사건이 다이나믹하게 터지면서 감정선 고조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다.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 첫방송된다.

김민지기자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TV조선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