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안 보이네'..코스피·코스닥 이틀 만에 또 연저점 경신

김성준 2022. 6. 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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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22일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재차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12포인트(2.74%) 내린 2342.81에 장을 마치며 이틀 만에 다시 2,400선을 하회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5만8000원선이 무너지면서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약 2년 전인 2020년 7월 2일 종가 742.5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연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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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는 66.12p(2.74%) 내린 2,342.8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31.34p(4.03%) 내린 746.96, 원/달러 환율은 3.7원 오른 1,297.3원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코스피와 코스닥이 22일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재차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12포인트(2.74%) 내린 2342.81에 장을 마치며 이틀 만에 다시 2,400선을 하회했다. 종가는 2020년 11월 2일의 2,300.16 이후 1년 7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3억원, 85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767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5만8000원선이 무너지면서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SDI는 6% 넘게 주가가 하락했고 네이버도 4%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34포인트(4.03%) 급락한 746.96에 마감했다. 이는 약 2년 전인 2020년 7월 2일 종가 742.5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연저점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4억원, 60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257억원 매수 우위였다.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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