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곤 파수 대표 "사이버 전쟁 심화..사이버 보안 재창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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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파수가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에서 확인한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공유했다.
'워크플레이스와 보안의 재창조'를 주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FDI 2022에서 조규곤 파수 대표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파수만의 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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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주식회사 파수가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에서 확인한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공유했다. 올해는 사이버 전쟁이 심화됨에 따라 제로트러스트 등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 보안의 재 정립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파수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연례 고객 행사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22’(FDI 2022)’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와 보안의 재창조’를 주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FDI 2022에서 조규곤 파수 대표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파수만의 전략을 공유했다. 조 대표는 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현장에서 확인한 글로벌 보안 트렌드도 공유했다.
조 대표는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로의 업무 환경 변화와 사이버 전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을 새롭게 재창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두 가지 핵심 키워드로 ‘제로 트러스트’와 ‘보안 플랫폼’을 꼽았다.
조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세분화와 데이터 암호화, 전체 모니터링 및 로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제어 지점을 관리해야 한다”며 “통합 플랫폼을 통해 수많은 관리 지점과 다양한 제품들을 수용하고, 일관된 정책과 로그 연계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표는 데이터의 활동 단계에 따라 필요한 각기 다른 보안역량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소개했다. 조대표는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에 대해 “데이터의 활동 단계에 따른 최적의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로 연계가 가능해, 콘텐츠 ID, 정책, 로그를 통합적으로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키노트 이후에는 파수 및 스패로우의 세부 세션이 이어졌다. 세부 세션은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DRM ▷개인정보 비식별화 그리고 빅데이터 ▷공급망 보안과 SBOM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FDI 2022에서 진행된 키노트와 세부 세션 전체는 22일 10시를 기점으로 별도로 준비된 온라인 세션과 함께 파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추가 온라인 세션은 총 5개로 ▷문서가상화와 ECM의 미래 ▷데이터 시큐리티 플랫폼 전략 ▷안전하고 편리한 도면 보안과 협업 ▷악성메일 모의훈련 및 보안 의식 제고 ▷시큐어 코딩 시장 동향 및 고객 사례, 올인원 시큐어 코딩 솔루션 등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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