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 37.6도..대구·경북 연일 무더위

한무선 2022. 6. 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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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산 하양의 낮 기온이 37.6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최고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에서 찜통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경산 하양 37.6도를 비롯해 군위 37.3도, 대구 37.1도, 김천 36.9도, 경주 36.2도 등으로 많은 지역에서 35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보였다.

낮 기온이 오르자 도심 거리에는 행인들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려웠고 시민이 즐겨 찾는 수성못 등 유원지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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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2일 경산 하양의 낮 기온이 37.6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최고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에서 찜통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열기 식히는 물줄기'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경산 하양 37.6도를 비롯해 군위 37.3도, 대구 37.1도, 김천 36.9도, 경주 36.2도 등으로 많은 지역에서 35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보였다.

의성·안동·예천·경산·구미에 폭염경보가 내리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낮 기온이 오르자 도심 거리에는 행인들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려웠고 시민이 즐겨 찾는 수성못 등 유원지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백화점, 카페, 영화관 등 냉방 시설이 잘 갖춰진 실내 공간은 더위를 피해 시간을 보내는 이들로 북적였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후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고 내일(23일)부터 전국에 비가 내려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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