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방역 대비는?.."방수+방역 마스크, 4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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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흠뻑쇼' 방역 대책을 전했다.
방수 및 방역 마스크 등 총 4장의 마스크를 지급하겠다는 것.
물에 젖은 마스크로 인해 세균 번식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마스크 3장을 추가로 지급, 1시간에 1장씩 교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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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싸이가 ‘흠뻑쇼’ 방역 대책을 전했다. 방수 및 방역 마스크 등 총 4장의 마스크를 지급하겠다는 것.
'흠뻑쇼'는 공연 도중 관객에게 물을 뿌리는 형식의 콘서트다. 3시간 이상 진행되는 공연의 열기를 물로 식히는 것. 객석을 향해 스프링쿨러를 돌리는 방식이다.
하지만 방역 논란이 제기됐다. 물에 젖은 마스크로 인해 세균 번식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질병관리청은 "마스크 교체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피네이션은 22일 “흠뻑쇼 개최에 앞서 관객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방수 마스크 1장, KF94 마스크 3장을 동시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질병청의 권고, 즉 '마스크 교체'를 위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마스크 3장을 추가로 지급, 1시간에 1장씩 교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한 것.
소속사는 이어 "콘서트 제작에 참여하는 구성원 모두 코로나 19와 관련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는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7주에 걸쳐 ‘흠뻑쇼’를 진행한다. 인천, 서울, 수원, 강릉, 여수, 대구, 부산 등을 찾는다.
<사진출처=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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