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비상경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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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22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박형덕 사장은 제1차 서부혁신위원회에 참석해 "올해 경영진 및 주요 1직급 직원은 경영평가 성과급을 각각 전액, 50% 반납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부발전은 4년 연속 적자를 누적, 박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서부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 위기에 대응해 왔다.
제1차 서부혁신위원회는 △중대재해 근절 △발전원가 혁신 △재무구조 개선 △사업기능 조정 △조직효율 향상 등 5대 방향, 15대 과제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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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22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박형덕 사장은 제1차 서부혁신위원회에 참석해 “올해 경영진 및 주요 1직급 직원은 경영평가 성과급을 각각 전액, 50% 반납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부발전은 4년 연속 적자를 누적, 박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서부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 위기에 대응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만 경비 30.1%를 절감했다.
제1차 서부혁신위원회는 △중대재해 근절 △발전원가 혁신 △재무구조 개선 △사업기능 조정 △조직효율 향상 등 5대 방향, 15대 과제도 추진키로 했다.
서부발전은 발전소 정비 효율화 등 역대 최대 2308억원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 투자비 약 2000억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조직도 효율화한다.
박형덕 사장은 “경영 전반 개선이 절실하다”면서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부합하는 경영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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