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관통한다' 페라리, 피오라노 서킷 50주년 전시회 개최

손재철 기자 2022. 6. 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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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3.2 몬디알 카브리올레


‘역사를 관통한다.’

페라리가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피오라노 서킷(Fiorano Circuit)’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15일에는 페라리 피오라노 서킷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트랙를 구성,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번 특별 전시회에서 페라리는 페라리를 이끌어온 엔초 페라리의 ‘페라리 서킷’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페라리 3.2 몬디알 카브리올레 및 페라리 150 LM 차량을 선보였다.

이 중 ‘페라리 3.2 몬디알 카브리올레’는 지난 1988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마라넬로 방문 시 주목 받은 차량이다.

당시 요한 바오로 2세는 피오라노 서킷을 방문해 엔초 페라리를 만나 서킷 행사에 참석했고 엔초의 아들인 피에로 페라리가 운전하는 ‘페라리 3.2 몬디알 카브리올레’를 타고 트랙을 돌았는데 그 시절 해당 차량이 무대에 전시됐다.

아울러 ‘150 LM’은 페라리의 미래 레이싱카 개발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다. 고성능 페라리 차량 제작과 구성 요소 및 공기역학 개선 면에서 방향성을 제시할 차량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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