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혁신위 좌초설'에.."다리 부러뜨리고 조사, 필요하다는 국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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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혁신위원회 좌초설`에 "혁신위원회를 사조직 논란으로 다리 한번 부러뜨리고 조사해도 필요하다는 국민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
당 윤린위원회가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해 징계를 결정할 경우 이 대표가 띄운 혁신위가 좌초될 수 있다는 주장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만약 징계를 결정할 경우 이 대표 리더십에 타격이 생기며 혁신위가 좌초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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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위원장도 정상 출범 의지 강조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혁신위원회 좌초설`에 “혁신위원회를 사조직 논란으로 다리 한번 부러뜨리고 조사해도 필요하다는 국민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 당 윤린위원회가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해 징계를 결정할 경우 이 대표가 띄운 혁신위가 좌초될 수 있다는 주장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옳은 방향으로 계속 가면 된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당 윤리위에서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결과를 받는다. 만약 징계를 결정할 경우 이 대표 리더십에 타격이 생기며 혁신위가 좌초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이에 이 대표가 직접 언급한 것이다.
이날 오전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최재형 의원도 이 대표 징계와 관련 없이 혁신위가 정상 출범할 것이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당내 공부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 참여 후 ‘내일(23일) 최고위에 혁신위원 안건을 올릴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내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 징계와 관계없이 안건으로 올릴 계획인가’라는 말에는 “그것(이 대표 징계)과 상관없다”고 했다.
배진솔 (sincer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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