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 "역대 작품 중 최강 걸크러시, 오로지 직진"

이유리 2022. 6.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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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새 드라마를 통해 역대급 캐릭터를 예고했다.

감독의 전작을 감명 깊게 본 이유리는 "김윤철 감독님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기대됐다. '내 이름은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을 너무 재밌게 봤다"며 "대본도 너무 재밌었다. 대본만큼만 해도 대박 날거라 생각할 정도였다. '내 연기만 소화해도 드라마는 끝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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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사진| 스타투데이 DB
배우 이유리가 새 드라마를 통해 역대급 캐릭터를 예고했다.

22일 TV조선 주말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 극본 박파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윤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유리는 극중 유명 아나운서 남편 이낙구(정상훈 분)과 수재 딸을 둔 전업주부 '공마리'로 분한다.

자신의 역할을 "불도저"라고 소개한 이유리는 "스톱이 없고 오로지 직진만 있다.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 중에서 가장 걸크러시다. 고함도 많이 지른다"며 "새로운 비주얼이 나와서 너무 신나게 촬영을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작품에 참여한 이유로 '김윤철 감독'을 꼽았다. 감독의 전작을 감명 깊게 본 이유리는 "김윤철 감독님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기대됐다. ‘내 이름은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을 너무 재밌게 봤다"며 "대본도 너무 재밌었다. 대본만큼만 해도 대박 날거라 생각할 정도였다. '내 연기만 소화해도 드라마는 끝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이후 2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복귀한 이유리는 "전작은 가슴이 좀 아팠다. 이번에는 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통쾌한 걸크러시 시원시원한 역할을 맡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찍으면 찍을수록, 또 과격해질수록 가슴 아프기도 하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대본만 외우고 현장에 와라'라고 주문하셨다. 현장에서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놀랐다. 배우로서 내가 찾지 못했던 디테일을 찾는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블랙코미디다.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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