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국제 산림협력 통해 탄소중립 및 생물다양성 보존 앞장

홍성완 기자 2022. 6. 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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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AFoCO와 협력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등 산림 복원,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공동의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활동 추진 ▲산림 및 생태계 관련 글로벌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림 관련 지식 및 기술 보급 협력 등 ESG경영 실천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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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AFoCO는 우리나라 주도로 2018년 설립된 산림분야 최초 정부간 국제기구다. 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촉진하고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13개 당사국과 싱가포르 등 3개 옵서버(observer) 국가가 회원국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AFoCO와 협력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등 산림 복원,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공동의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활동 추진 ▲산림 및 생태계 관련 글로벌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림 관련 지식 및 기술 보급 협력 등 ESG경영 실천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첫 걸음으로 우리금융그룹과 AFoCO는 7월말 경 산림 전문인력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REDD+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일 우리금융과 AFoCO는 한국임업진흥원 주관 '2022년 민간분야 REDD+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는 환경파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AFoCO와 함께 국경을 초월한 산림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바로 지금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및 ESG경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전 세계 기업 최초로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Business for Land' 이니셔티브 출범을 공식 지지하는 등 생태계 회복을 위한 ESG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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