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4경기 연속 안타..시즌 10번째 멀티히트

금윤호 2022. 6.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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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10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10번째 멀티히트를 신고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30으로 약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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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10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10번째 멀티히트를 신고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30으로 약간 올랐다.

김하성은 0-2로 뒤진 3회 말 1사 1루에서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의 직구를 잡아당겨 큼지막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 타구는 애리조나 좌익수 조던 러플로의 글러브를 맞고 튀어 나왔고, 그 사이 1루 주자 C.J. 에이브럼스가 홈을 밟으며 득점했다. 김하성의 이 타구는 실책으로 기록됐다 이후 정정되면서 안타와 타점으로 기록됐다.

5회 말에도 김하성은 갤런을 상대로 4구째를 받아쳐 깔끔한 안타를 뽑아냈다. 7회에는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서야 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 말 호르헤 알파로의 끝내기 안타로 3-2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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