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노·사·민·정,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공동선언

이병찬 2022. 6. 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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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노사민정이 노동정책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노사상생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22일 노사민정 대표자들은 충주시청에서 열린 노사민정 본협의회에서 노동 기본계획 수립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서에 서명했다.

노사민정은 충주 지역 맞춤형 노동 정책 기본 계획 수립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민(民) 측은 지역 노사관계 안정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시 등 정(政) 측은 노동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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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첫 기본계획 연내 마련…실천과제와 목표 담길 듯

공동 선언 채택하는 충주 노사민정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노사민정이 노동정책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노사상생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22일 노사민정 대표자들은 충주시청에서 열린 노사민정 본협의회에서 노동 기본계획 수립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공동 선언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진하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임창식 충주사회단체연합회장이 참석했다. 불참한 사(社) 측 대표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미리 서명했다.

노사민정은 충주 지역 맞춤형 노동 정책 기본 계획 수립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노(勞) 측은 합리적 노동운동을 통한 평화적 노동친화도시 충주 만들기에 노력하고, 사 측은 고용안정을 위한 투자와 근로복지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민(民) 측은 지역 노사관계 안정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시 등 정(政) 측은 노동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노사민정은 공동 이행점검단을 구성, 선언문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와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 상황 점검과 발전방향 논의 등을 지속 추진키로 합의했다.

시는 지난해 근로자복지증진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5년 단위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첫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연말께 나올 전망이다.

노사민정은 이날 본협의회에 앞서 노사 한마음 종댕이길 걷기 행사를 열었다. 충주 지역 노사 200여명이 참가해 종댕이길을 함께 걸으면서 화합하고 소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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