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돌 던지고 싶은 빌런 of 빌런, TV 깰 준비하라"(마녀는)

박아름 2022. 6. 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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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이 시청자들에게 TV를 깰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배우 이유리, 정상훈은 6월22일 오후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극본 박파란)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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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정상훈이 시청자들에게 TV를 깰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배우 이유리, 정상훈은 6월22일 오후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극본 박파란)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유리는 정상훈의 센 에너지를 감당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정상훈은 "이유리 에너지가 워낙 세서 캐릭터에서 내가 압도하지 못하면 이유리가 욕먹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런 여자랑 어떻게 살아?' 이러면 우리 드라마 결에 어긋나니까 그것보다 훨씬 더 큰 에너지로 압도하게끔, 빌런 중 빌런으로 연기했다. 내가 이제까지 했던 연기 중 가장 나쁘다. 마음적으로 훨씬 더 잔인하고 잔혹한 인물이다. '저 사람 죽이고 싶은데?'라고 생각해도 실제로 이행하는 건 없다. 그걸 하게끔 동기부여를 하는 인물이다. 내가 캐릭터를 좀 더 과격하고 밉게, 돌 던지고 싶을 정도로 그려야 마녀 이유리가 산다"고 '나쁜 놈' 연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러니 TV 깰 준비를 하라. 역대급이다. 이제껏 봤던 드라마 중에 이런 캐릭터는 없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6월 25일 첫 방송.

뉴스엔 박아름 jamie@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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