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강충룡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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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출범을 앞둔 제12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충룡(송산동·효돈동·영천동) 의원이 선출됐다.
강충룡 의원은 22일 오후 제주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전날(21일) 12대 도의회 당선인들이 모여서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원 구성 협상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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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 구성 협상단에는 강충룡 비롯해 3선 강연호·김황국 의원
"상임위원장 배분과 과련 5:1 받아들일 수 없어…4:2 합리적"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7월1일 출범을 앞둔 제12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충룡(송산동·효돈동·영천동) 의원이 선출됐다.
강충룡 의원은 22일 오후 제주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전날(21일) 12대 도의회 당선인들이 모여서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원 구성 협상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원내부대표는 비례대표로 12대 도의회에 입성하는 강하영·이남근 당선인이 선출됐다.
이르면 오는 28일부터 더불어민주당과 협상에 나서게 되는 원 구성 협상단은 강충룡 의원을 비롯해 3선에 성공한 중진 강연호(표선면)·김황국(용담1·2동) 의원으로 꾸려진다.
강 의원은 "전날 다가오는 12대 도의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새롭게 시작하는 오영훈 도정의 성공적인 출발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정당 투표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도민은 어느 한쪽 정당에도 치우치지 않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4명씩 비례대표 의원을 당선시켜주셨다"며 "이는 오영훈 도정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견제도 잘하라는 뜻으로 당선인들은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이어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상임위원장 배분 비율에 대해 "4(민주당):2(국힘)로 보는 게 합리적이다"며 "항간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도민 뜻을 거부하고 일방적 독주로 5(민주당):1(국힘) 비율을 얘기한다는 말이 들리는 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의원은 또 원 구성 협상 일정을 묻는 말에는 "민주당에서 아직 (원 구성 협상단 등이) 결정 안 됐는데, 28~30일 정도 협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합리적인 분이 (민주당) 협상단에 들어오면 큰 무리 없이 타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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