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김도현 2022. 6. 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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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대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대전경찰청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인정보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이 취약해 사이버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사이버범죄로부터 보호를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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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22일 대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대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대전경찰청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인정보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이 취약해 사이버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과 사이버범죄로부터 보호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배부,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교육콘텐츠에 반복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발달장애인 대상 사이버범죄 예방 및 권익 보호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경찰은 동구 홍도동에 위치한 대전시 특수교육원에서 취업 예정인 발달장애인을 상대로 사이버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대전발달센터와 협업을 통해 매월 1회 교육 자료를 공동 개발, 향후 교육 및 범죄예방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곽병일 과장은 “사이버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발달장애인 범죄 노출 위험은 높은 반면 발달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이 미흡한 상황이다”라며 “발달 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사이버범죄예방 교육자료 개발 및 배포를 통해 발달장애인 권리보호와 사이버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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