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최초 도서관형 어린이 창작 공간 '해봄' 탄생..24일부터 시범운영

조은솔 기자 2022. 6. 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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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교육문화원 1층 어린이자료실 내에 위치한 지역 최초의 도서관형 어린이 창작 공간 '해봄'. 사진=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제공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대전 지역 최초의 도서관형 어린이 창작 공간 '해봄' 조성을 마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원 1층 어린이자료실 내에 위치한 '해봄'은 책을 읽으며 상상한 것을 다양한 재료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기와 만들기 도구뿐 아니라 또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과 블럭, 버튼프레스 등 메이킹 도구까지 다양한 재료와 용품이 준비돼 있다.

오는 24일부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디폼블럭 체험을 특별 운영하며, 26일에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6월의 해봄: 캔버스 액자 꾸미기' 활동이 진행된다.

이용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초등학생 대상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용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회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독서 기반의 창작 공간 조성을 통해 우리 문화원이 어린이의 상상력 발현과 호기심 충족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타 기관과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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