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충청권 유일 과기정통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조은솔 기자 2022. 6. 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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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관학 협력 통해 8년 간 최대 180억 원 지원
배재대 킴스가든.

배재대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2년도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부문에 선정됐다.

22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석박사 학위 재교육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연 20억 원 수준으로 최장 8년간 총 15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시 또한 지역인재 발굴과 원활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8년 간 총 15억 원의 대응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배재대는 대학 자체 예산을 포함, 향후 8년 간 최대 180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재대는 △무선통신융합 △사이버보안·확장현실(XR) △지능형로봇 △바이오디지털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정보통신기술지능화 혁신 교육·연구를 수행과제로 정했다.

자체적으로 스마트정보통신기술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대덕특구와 지역 업체 협업을 통해 대전지역 주력 특화산업에 대한 실천적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사업 선정을 위해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수고해 준 배재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대전시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의 성과"라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인재 발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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