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12위' 새크라멘토 킹스 신임 감독 "우리는 잠재력 있다" 자신

김정연 온라인기자 2022. 6. 22. 15: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브라운 신임 감독.게티이미지.


3시즌 연속 NBA 서부 콘퍼런스 12위를 기록한 새크라멘토 킹스(이하 킹스) 감독이 팀 저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야후 스포츠는 22일(이하 현지 시각) “새롭게 킹스의 감독이 된 前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 수석 코치 마이크 브라운(52, 이하 마이크)이 이날 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크는 이날 새로 부임하는 킹스에 대해 인터뷰했다. 그는 “(킹스는) 잠재력이 있다”며 “그들은 올바른 계획을 실천하는 것으로 잠재력을 뽐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감독과 코치는 항상 진화하고 다음 목표를 위한 계획을 세운다. 킹스도 마찬가지”라며 “내 실력이 킹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상황은 좋지 않다. 킹스는 2005-06시즌 이후 지금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2019-20시즌부터 최근까지 세 시즌 모두 12위를 기록했다. 팬들은 킹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마이크 감독이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킹스는 오는 23일 열리는 NBA 2022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임명됐다. 만약 이번 드래프트에서 유망주들을 영입하지 못하면 마이크의 자신감은 실패로 끝날 것이다. 유망주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