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 TOP100 중 충청권은 단 3곳

김지은 기자,김동희 기자 2022. 6. 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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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코웨이·LX세미콘 뿐..KT&G는 전년보다 영업이익 소폭↓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00위 중 충청권 소재 기업은 단 3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2곳보다 1곳 많아졌지만 불과 3%에 그친 셈이다.

22일 국내 기업 분석 연구소인 한국 CXO 연구소에 따르면 충청권 소재 기업 중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곳은 3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곳보다 1곳 많아진 수준이다.

KT&G의 경우 지난해 1조 834억의 영업이익을 내며 전체 25위를 기록했다. 다만 2020년 1조 3370억 원보다는 19% 줄어든 수치다.

코웨이도 같은 기간 4517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기존 46위에서 59위로 밀려났다. 2020년(4555억 원)의 영업이익보다 0.8% 소폭 하락한 탓이다.

LX세미콘은 2020년 155위에서 지난해 65위를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2020년 영업이익은 937억 2326만 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3686억 2956만 원으로 293.3%나 대폭 상승하면서 10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충청권 소재 국내 매출 1000대 상장사 중 영업이익 500위권에 포함된 곳은 지난해 기준 모두 36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북에 소재한 기업이 16곳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13곳, 대전시 7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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