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정말 나쁜 놈 역할..방송 나가고 욕먹을 듯" ('마녀는 살아있다')

2022. 6. 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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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정상훈이 '마녀는 살아있다'를 통해 악역을 예고했다.

22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토요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극본 박파란 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김윤철 감독,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정상훈은 "착한 사람이 어떤 사건, 누군가로 인해 마녀가 될 수 있다는 걸 이 작품에서 보여준다. 마녀가 될 수 있게끔 만드는 사람 중 한 명이 저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녀를 잘 만들어야 드라마가 잘 되겠다는 생각에 저는 정말 나쁜 놈으로 나온다. 앞으로 첫 방송이 나가고 욕을 먹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대본이 너무 좋아 참여하게 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막장 액션 느와르 블랙 코미디로, 2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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