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韓 짐 캐리 정상훈 감당 위해 근육 키웠다"(마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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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정상훈 때문에 근육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배우 이유리는 6월22일 오후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극본 박파란) 제작발표회에서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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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이유리가 정상훈 때문에 근육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배우 이유리는 6월22일 오후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극본 박파란) 제작발표회에서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셀럽 남편과 수재 딸을 둔, 남부러울 것 없는 전업주부 공마리 역을 맡은 이유리는 "전작이 슬프고 가슴아픈 이야기였는데 이번엔 통쾌하고 시원시원한 역할을 맡게 되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유리는 "이상하게 찍으면 찍을수록, 소리를 지르면 지를수록 가슴 아프기도 하다. 근데 감독님께서 주문하신 게 있다. 대본만 외우고 현장에 오라 하셨다. 다른 준비 하지 말고 말이다. 그땐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대본만 딱 외워서 가면 감독님, 배우들과 합을 맞춰 연기하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디테일하게 말씀해주셔서 많이 놀랐다. 배우로서는 내가 찾지 못했던 디테일을 찾아줄 때 큰 쾌감이 있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면까지 다 알려주시니 너무 행복해 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특히나 걸크러시 시원시원한 캐릭터라 새로운 모습, 과격한 모습. 근육도, 힘도 많이 필요하다. 정상훈에 맞서 상대하려면, 저 에너지를 감당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천둥 맞은 것처럼 에너지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유리는 "이두삼두도 가볍게 나온다. 운동은 계속 하는데 정상훈 에너지가 너무 세다. 엄청나다. 그래서 저 에너지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한국의 짐캐리를 어떻게 감당하지?란 생각으로 하다보니 에너지를 끌어와야 한다. 20년 연기했던 에너지를 다 쓰고 있다. 여기서 가장 큰 에너지를 내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6월 25일 첫 방송.
뉴스엔 박아름 jamie@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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