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산 감시원 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시가 광교산 상수원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광교 상수원보호구역에서 9월 5일까지 오염행위 감시원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는 매년 행락철에 광교산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오염행위 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저수지 상류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며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물인 만큼 광교산 방문객들은 하천 출입 등 수질오염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안구 상·하광교동 일원 광교 상수원보호구역은 지정면적이 1만 197㎢에 이른다. 감시원 17명을 구역별로 나눠 5개 근무조로 편성했다. 하천 2명, 통신대 계곡 3명, 사방댐 주변 6명, 소류지 주변 2명, 문암골 계곡에 4명이 배치된다.
야영·쓰레기 무단투기·취사행위 등 금지행위를 하는 입산객을 계도·단속하고, 환경정화활동 등 상수원 보호 활동을 한다. 입산객이 금지행위 계도에 응하지 않으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매년 행락철에 광교산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오염행위 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계도 건수와 쓰레기 수거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감시원 운영이 상수원 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저수지 상류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며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물인 만큼 광교산 방문객들은 하천 출입 등 수질오염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감시원의 계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평 “이준석 계속 남아있으면 국민의힘엔 커다란 암운이…”
- 尹 “5년간 바보같은 짓 안 했다면 원전 경쟁자 없었다”
- 이웃 여성집에 다 쓴 콘돔을…40대男 "버릴 곳 없어서"
- '지하철 휴대폰 폭행' 20대女 1호선서도 머리 때렸다…징역 2년 구형
- "김건희 여사 제2부속실? 尹고집 세셔서…" 한 총리의 대답
- "마사지 받으러 갔다 성폭행"…난리난 이 글, 진짜였다
- "푸틴 애인, 터키에 초호화 별장 마련했다"
- 이지훈 "동생과 관계에 대해 말 많아…방송 출연 후회"
- "300만원? 유재석이라도 이건 안 사!"…결국 삭제된 '이것'
- [단독]이달의 소녀 츄, 둥지 옮긴다…바이포엠行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