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살아있다' 정상훈 "정말 나쁜 놈 役..욕 많이 먹겠다"

한해선 기자 2022. 6.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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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이 '마녀는 살아있다'로 '욕받이'를 예고했다.

22일 오후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극본 박파란, 연출 김윤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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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배우 정상훈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2022.06.22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정상훈이 '마녀는 살아있다'로 '욕받이'를 예고했다.

22일 오후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극본 박파란, 연출 김윤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윤철 감독,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이 참석했다.

정상훈은 "아나운서 이낙구 역을 맡았다. 좋은 대본에 참여를 했다. 예고편을 오늘 처음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우리 분량 말고 다른 분량도 봤더니 너무 궁금해졌다"고 작품 완성도에 대해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녀는 살아있다'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감독님이 작가님과 3년 정도 이 드라마를 준비했다고 하더라. 그게 대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라며 "돈, 사랑 때문에 사람이 바뀌어가는 얘기인데, 착한 사람이 누군가로 인해 '마녀'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녀를 잘 만들어야 이 드라마가 잘 되겠다고 생각해서 나는 이 드라마에서 정말 나쁜 놈으로 나온다. 감독님의 '조금 더 (악하게)'란 말을 듣고 했다. 내가 욕을 많이 먹지 않을까 싶다"라며 웃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 양진아(윤소이 분)가 각자의 남편 이낙구(정상훈 분), 남무영(김영재 분), 김우빈(류연석 분)과 관련한 복수전을 벌인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2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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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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