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미나미노 덕에 남는 장사..우승 2회+이적료 2배로 판매

이형주 기자 2022. 6.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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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에 있어 미나미노 타쿠미(27) 영입은 이른바 '남는 장사'였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2일 "리버풀이 리그 앙 AS 모나코와 미나미노 이적에 합의했다. 리버풀은 이번 이적으로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38억 원)의 기본금에 옵션 300만 유로(한화 약 47억 원)로 총 1,800만 파운드(한화 약 285억 원)의 이적료를 받게 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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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에 있어 미나미노 타쿠미(27) 영입은 이른바 '남는 장사'였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2일 "리버풀이 리그 앙 AS 모나코와 미나미노 이적에 합의했다. 리버풀은 이번 이적으로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38억 원)의 기본금에 옵션 300만 유로(한화 약 47억 원)로 총 1,800만 파운드(한화 약 285억 원)의 이적료를 받게 된다"라고 알렸다. 

미나미노는 2020년 1월 그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리버풀에 입성했다. 당시 이적료는 725만 파운드(한화 115억 원)였다. 

미나미노는 1군 주축으로 자리잡는 것에는 실패했다. 미나미노 영입은 무의미한 것이 아니었다. 미나미노는 로테이션 멤버로 맹활약했으며 모든 대회 55경기 14골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올 시즌에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FA컵과 리그컵에서 주전들의 자리를 대체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때문에 리버풀은 미나미노를 영입하면서 큰 이득을 봤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적은 이적료로 영입해 그 보장 이적료만 2배가 넘는 금액으로 팔아 경제적 이득을 받게 됐다. 또 2년 동안 그 선수를 활용해 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버풀에 큰 이득을 가져다준 미나미노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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