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멀리뛰기 '6m44' 찍어 여자 역대 3위 기록 작성

이상완 기자 2022. 6. 22.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희진(24ㆍ청양군청)이 한국 여자 멀리뛰기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희진은 22일 오후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 결선에 출전해 6m44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유정미(6m37)를 밀어내고 이희진이 3위로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오후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 결선에 출전해 6m44를 기록, 우승을 차지한 이희진. 사진|대한육상연맹

[정선=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이희진(24ㆍ청양군청)이 한국 여자 멀리뛰기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희진은 22일 오후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 결선에 출전해 6m44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희진이 세운 기록은 한국 여자부 역대 3위(선수 기준)에 해당한다.

한국 최고기록은 지난 2009년 6월 4일 정순옥이 세운 6m76이다. 뒤이어 2006년 5월 25일에 김수연이 작성한 6m53.

지난해 6월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유정미(6m37)를 밀어내고 이희진이 3위로 올라섰다.

1차시기에 6m03으로 예열을 마친 이희진은  2차시기를 실패한 후 3, 4차시기 각각 6m20, 6m23으로 거리를 늘렸다.

마지막 6차시기에 바람(풍속 1.5m/s)을 등지고 6m44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6m를 뛰면서 가능성을 보인 이희진은 올해 4월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6m47을 뛰어 육상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만 당시 풍속기준(2.0m/s)을 넘어서면서 공식기록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