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출산 후 몸무게 12kg 감량 "목표는 '마녀는 살아있다'"

이호영 2022. 6.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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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윤소이가 작품을 위해 12kg을 감량했다.

이어 작품 선택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윤소이는 "처음 이 대본을 읽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김윤철 감독님의 작품 팬이었다. 몇 년 전에 특별출연 기회를 얻었다. 당시 감독님이 현장에서 배우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있다. 정말 디테일하고 꼼꼼하셨다. 운이 좋게 이번 기회를 다시 얻어 재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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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윤소이가 작품을 위해 12kg을 감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오후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극본 박파란·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윤철 PD와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이 참석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 이유리(공마리 역), 이민영(채희수 역), 윤소이(양진아 역)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를 연출한 김윤철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차기작이다.

이날 윤소이는 "양진아 역할을 맡은 윤소이라고 한다. 편집 분량을 확인 못해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을 처음 본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작품 선택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윤소이는 "처음 이 대본을 읽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김윤철 감독님의 작품 팬이었다. 몇 년 전에 특별출연 기회를 얻었다. 당시 감독님이 현장에서 배우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있다. 정말 디테일하고 꼼꼼하셨다. 운이 좋게 이번 기회를 다시 얻어 재회했다"고 설명했다.

윤소이는 "블랙 코미디 장르지만, 국한적이지 않다. 복합적인 장르들이 묻어난다. 개인적으로 도전의 의미를 담고있다.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작품이라, 시켜달라고 쫓아다녔을 정도였다"며 "11월에 출산을 하고, 이 작품 대본을 12월에 받았다. 너무 욕심이나 20kg 몸무게 감량 후 복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김윤철 감독은 "'품위있는 그녀' 당시 특별 출연으로 나를 도와줬다. 정말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지닌 배우라 꼭 다시 함께하고 싶었다. 이렇게 제안할 수 있는 역할이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마녀는 살아있다'는 오는 2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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