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스포츠] 한 번 충전에 300시간 사용!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무선 헤드셋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게임 환경이 발전하면서, 혼자서 즐기는 게임 외에도 여럿이 즐기는 게임도 유행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나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은 물론 최근에는 MMORPG 장르 게임이 유행하며 텍스트 채팅 보다는 게임 플레이와 동시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음성 채팅이 사용된다. 이러한 유행에 따라 디스코드 같은 음성 채팅 커뮤니티 플랫폼도 많이 이용되며, 코로나19로 재택 근무가 도입되며 이러한 흐름은 가속화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따라 과거 스피커 위주였던 PC 사운드 주변기기 시장은 헤드셋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과거 게이밍 헤드셋은 큰 크기와 더불어 무거운 무게, 그리고 PC와 연결성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USB DAC가 사용되기 이전 제품을든 PC에 3.5mm 연결선을 직접 연결해야 했었지만, 케이스 전면 연결은 안정성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후면 연결은 선 길이의 제약을 받았다.

블루투스 기기 시장이 활성화 됐지만 음질 문제와 더불어 데스크탑에는 이를 연결하기 위핸 동글을 따로 구매해야하 하는 문제가 있었다. 더구나 블루투스의 한계인 좁은 대역폭은 음성 송수신을 동시에 활성화 했을때 음질 저하를 불러 일으켰다. 2.4GHz 대역을 이용한 연결로 이러한 문제는 극복했지만, 길다고는 할 수 없는 충전 시간은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구매하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

HP의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에서 출시된 클라우드 알파 무선(Cloud Alpha Wireless) 제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2018년 발매된 클라우드 알파 헤드셋을 무선화 한 제품인 클라우드 알파 무선 제품은 최대 30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지난 5월 초에 리뷰용 테스트 제품을 받아 한 달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단 한 번의 충전 없이 계속적으로 사용 중일 정도. 특히 데스크탑과 일정 시간 연결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대기 전력 손실 또한 줄였다.

이 제품의 기본적인 만듦새 역시 뛰어나다. 장시간 게임을 즐길 경우 헤드폰의 무게 때문에 목이 아프거나, 잘못하면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알파 무선 제품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견고하면서도 가볍고, 이어 인조 가죽과 메모리 폼을 활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이어패드 역시 긴 시간 게임을 즐기면서 음성 채팅을 즐기는 데에 불편함이 없다.

음질 부분에서도 클라우드 알파 무선 모델은 게임, 특히 사운드 플레이가 필수인 FPS 장르 게임을 즐기는 데에 충분하다. 듀얼 챔버 구조의 50mm 네오디뮴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고중저음을 확실하게 분리해내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 지 확인 가능한 확실한 음상을 제공한다. 마이크 역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되어 주변 잡음을 최소화하며, 탈부착이 가능해 사용하지 않는 경우 분리가 가능하다. 헤드셋 자체에 음소거 버튼도 장착되어 급한 상황에는 바로 마이크 기능을 비활성화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알파 무선은 PC USB 연결 동글을 제공하며 데스크탑 전후면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운영체계에서 자동으로 관련 드라이버를 설치해 바로 사용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 충전 최근 핸드폰 충전 규격 대세로 자리잡은 USB-C 케이블을 활용해 할 수 있다.

편리한 무선 기능에는 충전이라는 잊으면 불편한 과정이 따라온다. 하지만 클라우드 알파 무선 헤드셋은 한 번 충전에 최대 3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무선 헤드셋의 진정한 자유를 느끼고 싶은 게이머라면 클라우드 알파 무선 헤드셋은 충전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 줄 완벽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