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린' 울산시장배 당구대회 330명 참가 '성황'

김우진 2022. 6.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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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18회 울산광역시장배 당구대회' 개최
전문선수, 동호인, 어르신 등 330명 참가
3쿠션 우승 최호열, 준우승 양채운
포켓9볼 김학천 문진훈 1, 2위
어르신부 김정일(3쿠션) 박외자(포켓뉴8볼) 우승
제18회 울산광역시장배 당구대회 일반부 3쿠션 16강 진출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당구연맹)
약 3년만에 열린 울산시장배 당구대회가 3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근 울산시내 주요당구장에서 ‘제18회 울산광역시장배 당구대회’가 열렸다. 울산시체육회 주최 및 울산당구연맹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 일반부 3쿠션에서는 최호열(에이스)이 양채운(더원)을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정구현(알파빌)과 손영우(정)가 차지했다. 일반부 3쿠션에는 울산연맹 소속 전문선수 10명과 동호인 202명이 참가했다.

울산시장배 당구대회 포켓9볼 입상자. (사진=울산당구연맹)
동호인 48명이 출전한 일반부 포켓9볼 결승에선 김학천이 문진훈을 제압하고 우승했고, 박세연 정용호가 공동3위에 올랐다.

특히 3쿠션과 포켓뉴8볼로 진행된 어르신부에는 70명이 참가, 성황을 이루었다.

울산시장배 당구대회 어르신부 뉴8볼 입상자. (사진=울산당구연맹)
어르신부 3쿠션에서는 김정일이 조인호를 꺾고 우승했고, 포켓뉴8볼에선 박외자가 신원일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울산시장배 당구대회는 지난 2019년 10월 개최된 이후 그 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울산시장배 당구대회 어르신부 3쿠션 입상자와 울산시니어당구연맹 회원들. (사진=울산당구연맹)
울산당구연맹 이동하 회장은 “많은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며 “올해는 울산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대회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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