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출산 4개월만 컴백, 욕심나 20kg 빼고 왔다"(마녀는)

박아름 2022. 6.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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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가 출산 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초고속 컴백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등은 6월22일 오후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극본 박파란)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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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윤소이가 출산 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초고속 컴백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배우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등은 6월22일 오후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연출 김윤철/극본 박파란)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먼저 이유리는 "김윤철 감독님이라 선택하게 됐다. '내 이름은 김삼순'과 '품위있는 그녀'를 연출하신 분과 함께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좋았다. 그런데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이 대본만큼만 해도 대박이다. 이걸 잘 소화할 수만 있어도 끝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난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영은 "'짝' 이후 20여 년 만에 김윤철 감독님과 함께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1년 반 함께했는데 좋은 기억이 있었다. 언제 한 번 또 호흡을 맞춰보나 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 대본이 한 번도 끊김없이 재밌게 읽혀졌다. 꼭 한 번 워맨스 장르 하고 싶었다. 블랙 코미디 안에 깊이있는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 대본이 탄탄하고 재밌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소이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본을 읽었다. 대본의 특별함이 느껴져 욕심이 났다. 무엇보다 언니들처럼 김윤철 감독님 팬이었다. 몇 년 전 운이 좋게 감독님 작품에 특별출연했는데 그때 배우들과 소통하는 모습과 디테일하고 꼼꼼하게 연출하는 모습을 보고 제대로 된 작품을 함께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너무 운이 좋게 만나게 됐다. 우리 드라마 장르가 블랙 코미디인데 블랙코미디만 국한적으로 닮고 있지 않고 복합적인 장르가 묻어나 있다. 개인적으로 블랙 코미디 장르도 해본 적이 없는데 이런 복합적인 장르를 해보는 것 자체가 도전이 될 것 같아 시켜달라고 쫓아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작품 대본을 지난해 12월 받았다. 11월 출산해서 상황상 사실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이었는데 감독님과 작품이 너무 욕심나 20kg 빼고 왔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6월 25일 첫 방송.

뉴스엔 박아름 jamie@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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